남자 프로농구를 주관하는 KBL이 스포츠 산업 종사를 희망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선진 프로스포츠 리그의 세일즈 및 마케팅 현황을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전했다.
교육생 모집 기간은 오는 14일까지다. 이달 24일 개강하는 'KBL 세일즈·마케팅 아카데미'는 강남구 논현동 KBL센터에서3주간 진행된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신승호 부사장을 비롯해 국내 프로스포츠 산업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지도한다. 또 국내외 선진 스포츠 사례 분석을 통해 다양한 마케팅 방안을 논의하고, 이를 토대로 KBL을 비롯한 국내 프로스포츠에 대한 티켓 세일즈 전략을 수립한다.
다양한 이론과 실습 교육이 병행되며 우수 수료자를 선발해 2020~2021시즌 KBL 세일즈팀 인턴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교육생 모집 세부 사항은 KBL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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