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이 왜 여기서 나와?"…'오케이 마담' 반전 특별출연
"김남길이 왜 여기서 나와?"…'오케이 마담' 반전 특별출연
  • 뉴시스
  • 승인 2020.08.06 09: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화 '오케이 마담'에 배우 김남길이 특별 출연했다. (사진=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제공)
영화 '오케이 마담'에 배우 김남길이 특별 출연했다. (사진=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제공)

 오는 12일 개봉하는 영화 '오케이 마담'이 배우 김남길의 특별 출연을 알렸다.

5일 '오케이 마담' 측은 이날 김남길의 영화 특별 출연 소식과 함께 스틸을 공개했다.

영화 '클로젯', '살인자의 기억법', '무뢰한' 등과 드라마 '열혈사제', '나쁜 남자' 등 장르를 불문하고 다채로운 역할을 소화해온 김남길의 출연에 관심이 집중된다.

김남길은 영화에서 고소공포증이 있지만 꼭 하와이행 비행기에 탑승해야만 하는 일명 '긴장남' 역할을 맡아 예상치 못한 반전 코미디를 선사한다.

공개된 스틸 속 김남길은 '오케이 마담' 비행기 비즈니스석에서 잔뜩 긴장한 채 안전 운항을 기도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한다.

뿐만 아니라 안대를 쓴 채 비몽사몽한 표정으로 비행기 내부를 보는 김남길의 표정은 난데없이 납치 사건에 휘말린 '긴장남' 캐릭터가 펼칠 코믹 활약에 대한 호기심을 부른다.

연출을 맡은 이철하 감독은 "한정된 공간 속에서 캐릭터의 재미를 더해줄 배우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는데 김남길 배우야말로 최적의 캐스팅이었다"고 밝혔다.

시나리오를 흥미롭게 읽어 흔쾌히 출연을 결심했다고 전한 김남길의 활약은 '오케이 마담'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오케이 마담'은 생애 첫 해외여행에서 난데없이 비행기 납치 사건에 휘말린 부부가 평범했던 과거는 접어두고 숨겨왔던 내공으로 구출 작전을 펼치는 액션 코미디다. '날, 보러 와요' 등을 연출한 이철하 감독 신작으로, 엄정화, 박성웅, 이상윤, 배정남, 이선빈 등이 출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