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에 체한 것 같을 때 좋은 음식
음식에 체한 것 같을 때 좋은 음식
  • 김민귀 기자
  • 승인 2020.08.18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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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했을 때 탄산음료를 먹으면 체한게 나아지는  기분이 들곤한다. 하지만 탄산은 체했을 때 도움이 되지 않는다.

탄산음료를 마셨을 때 일시적으로 트림을 하면서 속이 편안해지는 느낌을 받는다. 실제로는 탄산과 음료를 마실 때 함께 마신 공기가 다시 나오는 것일 뿐, 소화기능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다. 오히려 너무 자주 섭취하면 소화장애, 역류성 식도염 유발할 수 있다.

 

속이 더부룩할 때 먹으면 좋은 음식은 무즙을 들 수 있다. 탄산화물을 분해하는 효소인 디아스타아제와 지방을 분해하는 리파아제가 함유되어 있다. 무를 믹서로 갈아 만든 무즙을 한 컵 섭취하면 좋다.

 

매실 속에 함유된 피크린산이 배설을 도와 음식으로 인한 배탈에 도움이 된다. 매실청을 마실 때는 물에 희석해 따뜻한 차로 섭취한다.

 

생강의 진저를 성분이 소화 기능을 안정시키고 위장운동을 강화한다. 생강은 가스가 많이 차고 메스꺼운 느낌이 들 때 섭취한다.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소화제 등 약을 복용하거나 전문의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배탈 증상이 심하다면 식중독을 의심해야 한다. 온도와 습도가 높아지는 여름에는 식중독 발생 빈도가 증가한다. 가벼운 배탈이 아닌 복통,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식중독을 의심해보야 한다. 대개 1~2일 이내 회복되나 탈수, 발열, 발진 등 증상 동반 시 바로 병원을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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