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스포츠 축제 전국체전, 18일 익산 종합운동장서 폐막
국내 최대 스포츠 축제 전국체전, 18일 익산 종합운동장서 폐막
  • 뉴시스
  • 승인 2018.10.18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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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9회 전국체육대회 개막식이 12일 전북 익산시 익산종합운동장 메인무대에서 실시된 가운데 기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2018.10.12
제99회 전국체육대회 개막식이 12일 전북 익산시 익산종합운동장 메인무대에서 실시된 가운데 기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2018.10.12

 전북 익산시는 ‘생동하는 전북의 꿈, 하나되는 한국의 힘’을 기치로 내 건 국내 최대 스포츠 축제 ‘제99회 전국체전’이 오는 18일 폐막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2일 개막된 전국체전에서 익산지역에서는 각 시도 선수단이 육상, 축구, 배구, 복싱 등 12개 종목에 출전해 자웅을 겨뤘다. 

 이번 대회 폐막식은 오는 18일 오후 5시30분부터 익산 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다. 

 폐막식은 ‘천년의 길’ ‘비상의 나래’ ‘다시 만나요’를 스토리로 전북의 아름다운 산하를 소개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식전행사는 ‘천년의 길’이라는 소주제로 선수단과 방문객, 시민을 위한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비상의 나래’를 주제로 진행되는 공식행사는 성적 발표와 종합시상, 대회기 강하, 대회기 전달, 폐회선언, 성화 소화 등이 전개된다.  

 식후행사는 ‘다시 만나요’를 주제로 차기 개최지 문화공연과 연예인 축하공연(뉴이스트W, 라붐, 국카스텐, 네온펀치, 크라잉넛, 현숙)이 펼쳐진다.

 시는 폐회식에 참여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시내순환 셔틀버스를 오후 2시부터 40분간격으로 운행한다.  

 폐회식 입장권은 종합운동장 현장 티켓배부 부스에서 선착순(1인 1매)으로 오후 2시 30분부터 무료로 배부하며 입장은 오후 3시 30분부터 가능하다.

 정헌율 시장은 “7일간의 뜨거웠던 대회가 마무리된다. 전국체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었던 것은 익산시민들의 헌신과 노력에 결과”라며 “폐회식에 많이 참석하셔서 성공적으로 이뤄낸 전국체전을 함께 축하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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