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난이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열성팬임을 드러내며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 1위를 축하했다.
김정난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 녹화장에서 촬영한 셀카를 올리며 "오늘은 드디어 우리 탄(방탄소년단)이 빌보드를 접수한 역사적인 날"이라고 기뻐했다.
이어 "너무 기쁘지만 오늘 눈물 셀카는 참아야겠다. 속으로 꾸역꾸역 눈물을 삼킴"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의 스티커 사진이 붙어있는 핸드폰 그립톡 사진을 첨부하면서 자신이 '아미(ARMY·방탄소년단 팬덤)'임을 인증했다.
이에 한 누리꾼이 "방탄 오빠들과 (방송) 같이 나오시는 거예요? 대박사건"이라는 댓글을 달자, 김정난은 "같이 나오면 나 기절했죠"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핫 100' 차트 1위에 등극했다. 한국 가수가 '핫 100' 차트 정상을 차지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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