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등 성공한 상주상무, 홈에서 수원 꺾고 승점 쌓는다
반등 성공한 상주상무, 홈에서 수원 꺾고 승점 쌓는다
  • 뉴시스
  • 승인 2020.09.03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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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상주시민운동장서 수원삼성과 홈경기
상주상무프로축구단 (사진=뉴시스 DB)
상주상무프로축구단 (사진=뉴시스 DB)

상주상무가 수원삼성과 홈경기서 반드시 승리한다는 각오다.

상주상무프로축구단은 오는 4일 경북 상주시민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0’ 19라운드 수원삼성과 홈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는 정부 지침을 기반으로 한 프로축구연맹 지침에 따라 무관중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직관하지 못하는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고자 상주는 랜선 실시간 응원 이벤트를 펼친다.

선수들 또한 원격으로 응원하는 팬들을 위해 반드시 연승을 가져올 것이라는 각오다.

상주와 수원의 통산 전적은 상주가 3승 7무 11패로 현저히 뒤처진다.

하지만 3승 중 2승이 수원과 최근 맞대결 두 경기였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상주는 2011년 4월 30일 수원과 홈경기서 승리한 이후 18번의 맞대결 동안 승리가 없었다.

지난해 11월 30일 홈경기서 수원을 상대로 4대 1 대승을 거두며 그 해 상대전적을 뒤집은 데 이어 올 시즌 첫 맞대결 수원 원정서도 사상 처음으로 수원 원정 승리를 가져왔다.

여전히 상대전적으로는 수원이 상주를 앞서고 있지만 2020 시즌 상주와 수원의 상황만을 놓고 보면 승산이 있다.

상주는 9승 4무 5패로 3위, 수원은 4승 4무 9패로 11위를 기록하고 있다.

양 팀 모두 분위기 또한 긍정적이다.

상주는 직전 라운드 인천과 홈경기에서 3대 1로 승리했고 수원 역시 부산과 홈경기에서 김민우, 염기훈의 활약으로 3대 1로 역전승을 거뒀다.

양 팀 모두 2연패를 끊고 승리의 기쁨을 맛본 것이다.

상주는 수원을 꺾고 두 경기 연속 승리의 기쁨을 누리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상주와 수원의 맞대결은 IB스포츠를 통해 생중계 되며 네이버, 다음 카카오, 아프리카TV 온라인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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