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도향이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퍼펙트라이프'에 초대 손님으로 출연한다.
23일 오후 8시 방송되는 '퍼펙트라이프'에는 음악 인생 50주년을 맞이한 '낭만 가객' 김도향이 출연해 일상 공개는 물론, 후배 홍경민과 역대급 컬래버레이션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다.
김도향은 "100살까지 노래하고 싶다"며 76세의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꾸준히 발성 연습을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아이돌 못지않은 열정으로 그 자리에서 스쿼트도 100개 넘게 해낸다.
또한 방송에서는그룹 '템페스트'의 장계현이 그의 작업실에 깜짝 방문한다. 장계현은 '잊게 해주오' '나의 20년' 등으로 1970년대 포크송의 대가로 불렸다.
스튜디오에서는 후배 가수 홍경민과 기타 연주를 하며 라이브 무대도 선보인다.
김도향의 또 다른 친구 개그맨 전유성과의 만남도 그려진다. 전북 남원의 지리산 자락에서 지내는 전유성과 음식을 먹으며 이야기꽃을 피운다. 전유성은 영화배우를 꿈꿨지만 개그맨이 되기로 한 특별한 일화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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