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KBS스페셜-주문을 잊은 음식점' 2부작이 '2018년 8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24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2018년 8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시상식을 열고 5편을 시상했다.
'KBS스페셜-주문을 잊은 음식점'은 경증 치매환자들의 식당 운영을 담아 치매 환자들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불식시키고, 치매 환자들과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한 점을 평가받았다.
지상파라디오 부문에서는 광복절 73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가 후손들의 증언을 통해 친일 흔적을 조명하고, 잘못 알려진 독립운동 역사를 바로잡아 민족 대화해 방안을 모색한 YTN-R '이동형의 뉴스정면승부-제73주년 광복절 특집시리즈 그들이 꿈꾸던 나라' 5부작이 수상했다.
뉴미디어 부문에서는 비무장지대(DMZ)의 의미와 가치, 평화와 통일에 대한 염원을 아름다운 영상과 함께 전달한 국방TV의 '플러그 인 DMZ', 제헌 70주년을 맞아 현대사 70년 여정을 대중가요로 살펴본 국회방송의 '제헌70주년 특집 3부작, 대한민국 70년 노래는 세월따라-제3부 다시 부르는 노래'가 받았다.
지역방송 부문에서는 축산정책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유럽의 사례와 비교해 동물복지에 대한 인식과 축산정책 변화를 촉구한 KBS청주-1TV '미래를 위한 선택 축산혁명' 2부작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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