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요원이 MBC TV에서 효자노릇을 하고 있다.
TNMS 미디어 데이터에 따르면 24일 밤 10시 MBC TV '내 뒤에 테리우스' 제17~18회가 전국 평균시청률 8.9%(17회 8.0%·18회 9.8%)를 기록했다. 18일 15~16회 8.75%(15회 8.2%·16회 9.3%)에서 0.15%포인트 올랐다.
'내 뒤에 테리우스'는 이날도 동시간대 지상파 수목극 1위를 지켰다. 지상파 시청률 2위인 SBS TV '흉부외과: 심장을 훔친 의사들' 17~18회의 6.65%(17회 6.2·18회 7.1%)를 2.25%포인트 앞섰다.
종방까지 4회를 남긴 KBS 2TV '오늘의 탐정'은 최하위를 면치 못했다. 27~28회 3.05%(27회 3.1%·28회 3.0%)에 그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킬러 '케이'(조태관)의 저격을 피해 다리 밑으로 몸을 던진 '김본'(소지섭)과 '고애린'(정인선)의 구조 작전이 펼쳐졌다. 고애린은 총상을 입고 가라앉는 김본을 구해냈다. 김본은 고애린과 쌍둥이의 간호를 받으며 회복했지만, 자신 때문에 고애린과 쌍둥이가 위험해질까봐 킹캐슬아파트를 당분간 떠나기로 했다.
살인용의자가 된 '진용태'(손호준)는 접선 장소에서 김본을 기다리다 결국 케이의 칼에 찔렸다. 김본이 뒤늦게 달려왔지만 이미 늦어 진용태의 운명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Tag
#내뒤에테리우스
저작권자 ©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