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아인과 유재명 주연의 영화 '소리도 없이'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소리도 없이'는 개봉 첫 주말인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18만4237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현재 누적 관객 수는 22만380명이다.
지난 15일 개봉한 '소리도 없이'는 유괴된 아이를 의도치 않게 맡게 된 두 남자가 그 아이로 인해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박스오피스 2위는 '담보'가 지켰다. 지난 주말 11만4546명의 관객이 찾았고 누적 관객 수 150만명을 눈앞에 두고 있다. 현재 누적 관객 수는 144만8732명이다.
'담보'는 인정사정 없는 사채업자 '두석'과 그의 후배 '종배'가 떼인 돈을 받으러 갔다가 얼떨결에 9살 '승이'를 담보로 맡아 키우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성동일과 하지원, 김희원, 아역 배우 박소이가 출연했다.
신작들의 강세로 순위가 밀려났던 '테넷'은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주말 동안 2만486명의 관객이 찾으면서 현재 누적 관객 수는 191만1612명을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4위는 톰 하디 주연의 '폰조', 5위는 애니메이션 '극장판 요괴워치: 포에버 프렌즈', 6위는 김대명과 송윤아, 김의성 주연의 '돌멩이'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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