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총장 한석정)는 국제관광학과와 고고미술사학과 학생들이 부산시ㆍ부산관광공사 주최 '피란수도 부산유산 관광콘텐츠 활성화 방안 공모전' 발표대회에서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이 밝혔다.
고유정ㆍ오윤서ㆍ배소현(국제관광학과 4), 김서현(고고미술사학과 4) 학생은 '파란만장1023일의 기억'으로 대상인 부산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이 콘텐츠는 유네스코에 등제된 피란수도 부산 유산 8곳을 활용하는 투어 프로그램으로, 현대적 복장을 한 해설자와 군복 등 전통의상을 입은 연기자들이 한 곳에 어우러져 시대가 공존하는 듯한 인상을 준다.
우수상을 받은 김다미, 한연주(국제관광학과 4) 학생은 '1023 함께 하는 피란수도 부산'을 통해 SNS 릴레이, 역사지도, 웹툰 등 온라인 홍보 방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부산시민공뭔 등 유네스코 등제지에 방문하여 SNS에 해시태그를 통해 홍보를 하고 등재지 역사가 담긴 지도를 제작한다는 게 주 내용이다.
김다미 학생은 '이번 공모전 도전은 과제를 목표로 한 것이었지만 우수상 수상이라는 뜻밖의 결과를 내 기쁘다'며 '내가 가진 아이디어가 현실화될 수 있다는 것에 놀랐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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