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성, 이솜, 박혜수가 22일 공개된 매거진 엘르 인터뷰에서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에 대한 특별한 기대감과 설렘을 표현했다.
고아성은 "사무실 세트장에 말단 직원들이 모여 같은 유니폼을 입고 앉아 있던 순간, 우리끼리 할 수 있는 무언가가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다"며 현장에서의 느낌을 설명했다.
이솜은 "가장 공감되는 건 자기 회사와 커리어, 자기 일을 사랑하는 마음이었다"며 "내게 주어진 몫을 정말 잘 표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박혜수는 "사랑과 우정, 연대의 과정을 정말 멋스럽게 그리는 영화"라며 "누구나 이 이야기가 해피 엔딩일 거라 예상하겠지만, 그 과정은 결코 뻔하지 않아 얼른 모두에게 보여주고 싶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전날 약 3만7406명의 관객을 끌어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저작권자 ©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