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오늘 엔씨소프트 방문…김택진 대표 만난다
김종인, 오늘 엔씨소프트 방문…김택진 대표 만난다
  • 뉴시스
  • 승인 2020.10.27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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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간담회 진행해 게임 산업 현장 목소리 청취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0.10.26.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0.10.26.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7일 엔씨소프트를 방문해 게임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한다. 김 위원장이 서울시장 후보로 접촉한 것으로 알려진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도 함께한다.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경기 성남시 분당구 엔씨소프트 본사에서 진행되는 현장간담회는 국민의힘 미래산업일자리특별위원회의 조명희 위원장 주최로 성사됐다.

행사는 엔씨소프트 소개 및 게임산업 현황 브리핑에 이어 자유토론 등으로 구성된다. 고부가가치 일자리 산업인 게임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비대면 시대에 국민들의 대표적인 여가활동이 된 게임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겠다는 취지다.

특위 위원장인 조명희 국민의힘 의원은 "우리나라 전체 콘텐츠 산업의 수출액 중 게임이 차지하는 비중이 67%, 약 8조2000억원에 이를 정도로 국가 경쟁력에 효자 역할을 하고 있다"며 "게임산업의 사회적 변화를 예측하고 미래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규제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김 위원장에 이어 인사말을 할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김 위원장이 "당 밖에 꿈틀꿈틀거리는 대권주자"를 언급한 이후 접촉했던 인물로 알려져 있어 눈길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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