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서니 리조, 컵스와 187억원에 1년 계약
앤서니 리조, 컵스와 187억원에 1년 계약
  • 뉴시스
  • 승인 2020.11.02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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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컵스의 강타자 앤서니 리조.
시카고 컵스의 강타자 앤서니 리조.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가 1루수 앤서니 리조(31)와의 옵션을 행사해 1년 1650만달러(한화 약 187억원)에 계약을 맺었다.

AP통신은 1일(한국시간) 컵스가 리조와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리조는 신인 시절인 2011년을 제외하고 최저 타율인 0.222에 그쳤다. 2012년 컵스로 이적한 후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강타자로 활약했고, 클럽 하우스 리더 역할을 맡았다.

리조는 2013년부터 2019년까지 7년간 20홈런 이상의 장타력을 선보였고, 2015년부터 2018년까지는 매년 100타점 이상의 성적을 올렸다. 컵스에서만 228홈런을 터뜨렸는데, 이는 구단 역대 8위의 기록이다.

그는 단축경기 시즌인 올해 타율 0.222에 그쳤지만, 11홈런 24타점 26득점을 기록했다.

리조는 지난 2013년 7년 컵스와 4100만달러에 장기계약을 맺었다. 2020년, 2021년에는 구단이 1650만달러 옵션을 행사할 수 있는 계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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