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솔희 아나운서, 결혼 발표…"'우리'라는 이름으로 영원히"
김솔희 아나운서, 결혼 발표…"'우리'라는 이름으로 영원히"
  • 뉴시스
  • 승인 2020.11.02 22: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호길 인턴 기자 = 김솔희 KBS 아나운서가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결혼을 발표했다.

김 아나운서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막연히 먼 미래의 일이라고 생각해왔는데, 지금이 그때인가 보다"라며 "여러분 저 결혼한다"고 알렸다.

이어 "혼자보다 둘이 더 행복하다는 확신을 갖게 해준 사람, 함께 성장해갈 내일이 더 기대되는 사람과 '우리'라는 이름으로 영원히 같은 편이 되기로 했다"며 예비 신랑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다들 힘든 시기에 결혼 소식을 전하게 돼 조심스럽고 송구한 마음이 크지만, 동갑내기 쥐띠 두 사람 '쥐띠버프'를 노리며 2020년 쥐띠 해를 넘기지 않고 결혼하기로 했다"고 적었다.

이날 방송가에 따르면 김 아나운서는 동갑내기 사업가와 다음달 12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김 아나운서는 2009년 KBS 35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체험 삶의 현장', '생로병사의 비밀', '6시 내고향'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018년에는  KBS 메인 뉴스인 'KBS 뉴스9' 평일 앵커를 맡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