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 내려온다' 이날치 밴드, '컬투쇼'서 라이브 무대
'범 내려온다' 이날치 밴드, '컬투쇼'서 라이브 무대
  • 뉴시스
  • 승인 2020.11.03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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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치 밴드. (사진 =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이날치 밴드. (사진 =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이날치 밴드가 '컬투쇼'에서 '범 내려온다'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이날치 밴드(장영규, 이철희, 정중엽, 권송희, 이나래, 신유진, 안이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치 밴드는 보컬 4명, 베이스 2명, 드럼 1명으로 구성된 밴드다. 지난해 '현대카드 curated 53 이날치 단독공연 - 들썩들썩 수궁가'를 통해 대중들에 이름을 알렸다. 같은 해 12월 싱글 앨범 '어류'를 발표했다.

보컬 안이호는 "저희가 밴드를 하려고 모인 건 아니다. 이것저것 모여서 해보다가 호흡이 좋고 음악이 잘 나와서 연습 삼아서 시작하게 됐다"며 밴드 결성 계기를 밝혔다.

'이날치'라는 밴드명에 대해서는 "조선 후기 명창 한 분의 이름이 이날치였다. 원래 줄광대를 하시는 분이었는데, 날치처럼 줄을 탄다고 해서 이름이 붙었다더라. 그런 부분이 저희와 잘 맞는 것 같았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이날치 밴드는 '범 내려온다', '별주부가 울며 여짜오되' 라이브 무대를 선사하며 흥을 돋웠다.

특히 '범 내려온다'는 한국관광공사 홍보영상 '한국의 리듬을 느껴보세요(Feel the Rhythm of KOREA)'에 사용된 음악으로 해당 영상 조회수 2억7000만뷰를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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