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탈출 생존왕', 특전사 출신 최영재 합류...20일 첫 방송
'재난탈출 생존왕', 특전사 출신 최영재 합류...20일 첫 방송
  • 뉴시스
  • 승인 2020.11.0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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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재난탈출 생존왕'. (사진=KBS 제공) 2020.11.03.
KBS '재난탈출 생존왕'. (사진=KBS 제공) 2020.11.03.

KBS가 안전 전문 프로그램으로 내세운 '재난탈출 생존왕'이 20일 첫 방송된다.

3일 KBS에 따르면 '재난탈출 생존왕'은 오는 20일 오후 7시40분에 1TV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걸크러시를 넘어 '갓숙'으로 불리는 개그우먼 김숙과 KBS 간판 아나운서 이광용이 '재난탈출 생존왕'의 진행을 맡았다. 고정 패널로 배우 정시아가 합류, 두 아이를 키우는 주부의 시선으로 생활 밀착형 토크를 펼친다.

여기에 산전수전 공중전에서 생존한 훈남 경호원 최영재가 '미스터 생존왕! 캡틴초이'로 변신해 생존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최영재는 특전사 707 특임대 장교 출신으로 야심차게 준비한 코너 '캡틴 초이의 알아야 산다'에서 실제와 가장 가깝게 재현된 재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안전 수칙을 소개한다. 특히 검증되지 않은 채 인터넷 등을 통해 공유되고 있는 각종 안전 정보들이 실전에 적용될 수 있는지 직접 확인해 볼 예정이다.

또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된 대형 사건 사고를 돌아보는 코너 '더안전라이브'에서는 현장에서 촬영된 폐쇄회로(CC)TV와 당시 영상을 통해 현장을 재조명하고, 사건 당사자와 관련 전문가를 취재해 사고 그 이후의 이야기를 알아본다.

코너 '불편해도 괜찮아'에서는 전 지구적 고민인 이상 기후를 막기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할 작은 실천들을 소개한다.

당초 '재난탈출 생존왕'에는 유튜브 채널 '가짜사나이'로 큰 인기를 끌었던 이근 전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대위가 스페셜 패널로 참여해 녹화를 마쳤지만, 각종 의혹 제기와 논란에 휩싸이며 결국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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