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레슬링팀 '전국 시·도대항 레슬링대회'서 금1·은4개 획득
조폐공사 레슬링팀 '전국 시·도대항 레슬링대회'서 금1·은4개 획득
  • 뉴시스
  • 승인 2020.11.0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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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년 창단, 양정모 올림픽 금메달 등 국위 선양 기여
한국조폐공사 레슬링 선수단. 조폐공사는 제46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대항 레슬링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4개를 획득했다.
한국조폐공사 레슬링 선수단. 조폐공사는 제46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대항 레슬링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4개를 획득했다.

 한국조폐공사 레슬링팀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4일까지 충북 제천시 제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6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대항 레슬링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4개를 획득했다.

 일반부 그레고로만형에서 최현웅(60㎏) 선수가 금메달을 땄으며 이세열(130㎏), 박상혁(87㎏), 김은빈(63㎏), 신재환(67㎏) 선수는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폐회식과 단체전, 시상식없이 무관중으로 치러졌다.

조폐공사는 정부의 국민체육 진흥정책에 동참하고 공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기 위해 지난 1974년 레슬링팀을 창단했다. 1998년 IMF 외환위기 때 해체했다 2009년 다시 창설했다.

팀 소속 양정모 선수가 1976년 캐나다 몬트리올 올림픽대회에서 대한민국 건국 이래 최초로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했고 1996년 미국 애틀랜타 올림픽에서는 양현모 선수가 은메달을 따는 등 크고 작은 대회에서 잇따라 다양한 메달을 획득해 국위를 선양해왔다.

조폐공사 조용만 사장은 "한마음, 한뜻으로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해온 선수와 지도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국민체육 진흥을 위해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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