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운동뚱', 오늘 오후 6시 공개
개그우먼 김민경이 '오늘부터 운동뚱'에서 수준급의 야구 실력을 뽐내자 특별 출연한 야구 감독이 깜짝 놀란다.
김민경은 4일 오후 6시에 공개되는 코미디TV 웹예능 '오늘부터 운동뚱'에서 스크린 골프, 축구, 팔씨름, 필라테스 등에 이어 야구에 도전한다.
제작진은 야구 종목 체험을 원하는 시청자 의견을 반영해 코치와 감독을 섭외하고 '오늘부터 야구뚱'을 선보인다.
야구 감독은 제작진과의 사전 미팅에서 "야구는 진짜 4~5년 해야 조금 따라 한다"며 걱정스러운 반응을 보였지만, 김민경과의 캐치볼 테스트 후 "운동 신경도 있으면서 머리도 좋다"고 극찬한다.
이어 "사회인 야구에서 게임까지 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목표다. 내구 '야구 신'인데 '뚱신'으로 만들어 주겠다"고 자신감을 나타낸다.
이에 김민경도 의욕적으로 연습에 나섰으나 강도 높은 훈련량에 결국 버럭 소리를 질러 폭소를 유발한다. 김민경은 "솔직히 오늘 운동량이 처음 온 사람에게 시키는 것이냐"고 따졌고, 야구 감독은 "못 시킨다. 그런데 능력이 되니 시킨 것"이라고 답한다.
야구 감독의 '폭풍 칭찬'에 김민경은 고단함을 잊은 채 웃음을 보이며 야구에 대한 열정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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