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호뎐' 피투성이 이동욱, 절체절명 위기
'구미호뎐' 피투성이 이동욱, 절체절명 위기
  • 뉴시스
  • 승인 2020.11.0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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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수목극 '구미호뎐'에 출연하는 이동욱 (사진 = tvN) 2020.11.04.
tvN 수목극 '구미호뎐'에 출연하는 이동욱 (사진 = tvN) 2020.11.04.

 '구미호뎐' 이동욱이 피투성이로 쓰러진 절체절명의 위기 순간이 포착됐다.

4일 방송되는 tvN 수목극 '구미호뎐'은 구미호와 프로듀서의 매혹적이고 잔혹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액션 로맨스 드라마다.

이연(이동욱)은 이무기(이태리)와 손잡은 녹즙아줌마(심소영)의 계략으로 가장 무서워하는 순간으로 돌아간 남지아(조보아)와 이랑(김범) 중 한쪽만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고민하던 이연은 녹즙아줌마에게 "아줌마, 이 빚은 조만간, 제대로 갚아줄게"라는 서늘한 경고를 날리며 남지아가 아닌 이랑을 선택, 아귀 숲에 있던 이랑과 함께 몰려드는 아귀들과 맞서는 한판 승부를 예고했다.

본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에는 이동욱이 전직 산신의 포스를 잃은 채 파리한 안색으로 만신창이가 되어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극중 이연이 황량한 숲에 갇힌 장면으로, 피투성이가 된 이연은 눈가에 눈물이 맺혀있는가 하면, 비틀대는 몸놀림으로 풀썩 주저앉다가 그대로 쓰러져 기운을 차리지 못하고 그저 누워있다.

바스라지기 직전의 얼굴로 처연한 자태를 보이는 이연이 황량한 숲에 갇히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무사히 위기를 뚫고 남지아와 재회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제작진은 "이동욱은 틀에 갇히지 않는 연기로 매번 영감을 주는 배우"라며 "남지아와 이랑의 갈림길에서 이랑에게 먼저 간 이연의 선택이 어떤 후폭풍을 일으키게 될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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