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앤오프' 혜민스님 "절에서 살지 않아...따로 숙소 마련"
'온앤오프' 혜민스님 "절에서 살지 않아...따로 숙소 마련"
  • 뉴시스
  • 승인 2020.11.09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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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앤오프 7일 방송분(사진=방송화면 캡처)2020.11.08
온앤오프 7일 방송분(사진=방송화면 캡처)2020.11.08

가수 겸 DJ 구준엽의 싱글 라이프가 공개됐다.

7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온앤오프'에는 '이중생활 부캐특집'으로 진행, 혜민스님, 구준엽, 조세호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52세 싱글 구준엽은 어머니와 함께 아침식사를 했다. 구준엽은 "부모님이 이혼을 하시고 어머니랑 많이 떨어져 살았었다. 그래서 지금 같이 살고 있는데, 제가 모시고 있다기 보다 얹혀 살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어머니는 "어제 TV에 홍록기가 나왔는데 와이프가 예쁘더라"며 "너 혼자만 아기가 없네. 넌 이제 아기 못 낳는다"라고 이야기를 꺼냈다.

이를 듣던 성시경은 "저는 부모님께 '결혼을 못하게 될 것 같다'고 선전포고를 했다"며 공감했다. 조세호 또한 "저는 엄마 같은 사람을 못 만났다고 하고 넘어간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온앤오프'에서 52세 싱글 구준엽의 일상이 공개됐다.

구준엽은 영양제를 여러가지 챙겨먹었다. 어머니는 "나이가 있어서 잘 챙겨먹어야 한다"고 말해 구준엽을 당황하게 했다. 이후 구준엽은 패션 센스가 돋보이는 드레스룸도 공개해 또 한 번 감탄을 자아냈다.

이후 구준엽이 향한 곳은 다름 아닌 한강 공원. 그는 작업실로 가는 과정에서 라이딩을 했고, 360도 촬영되는 카메라로 라이딩을 하는 모습을 찍기도 했다. 매일 1시간씩 라이딩하는 모습을 찍는 취미가 있었던 것.

이후 구준엽은 자신의 미적 감각을 고스란히 살린 스타일리시한 분위기의 작업실을 공개, 눈길을 끌었다.

온앤오프 7일 방송분(사진=방송화면 캡처)2020.11.08
온앤오프 7일 방송분(사진=방송화면 캡처)2020.11.08

한편 혜민스님은 오전 5시에 일어났다. 혜민스님은 "절에서 살지 않는다. 도시에서 지내는 스님들은 상가 건물 한켠의 사찰에서 지낸다. 너무 좁아서 따로 숙소를 마련해서 생활한다"고 설명했다.

혜민스님은 2층 공간을 지나 다락방에 가서 의복을 갈아입었다. 이후 독경(불교에서 경전을 소리내어 읽는 일)을 하고 수행을 했다. 혜민스님은 법화경을 독경한 뒤 명상용 오디오를 통해 명상을 했다.

혜민스님은 탁 트인 뷰 숙소를 소개하며 "스님들이 산 근처에서 사는 걸 좋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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