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한위가 데뷔 37년 만에 처음으로 드라마 주인공을 맡았다.
11일 소속사 탄이엔티에 따르면, 이한위는 오는 28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되는 KBS 2TV '드라마스페셜 2020–그곳에 두고 온 라일락'(연출 박기현, 극본 박광연)에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트로트 모창 가수와 그의 딸이 거짓투성이 연극에서 벗어나 진짜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이한위는 극 중 트로트 모창 가수 라진성 역을 연기한다.
이한위는 최근 MBC TV '복면가왕;', MBN '보이스 트롯'에서 노래 솜씨를 뽐내기도 했다.
이한위는 지난 1983년 KBS 1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드라마 '퍼퓸'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영화 '국도극장' '해어화'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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