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해적2' 촬영 중 발목 부상…"방송 일정 차질 없어"
권상우, '해적2' 촬영 중 발목 부상…"방송 일정 차질 없어"
  • 뉴시스
  • 승인 2020.11.13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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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상우. (사진=SBS 제공) 2020.10.27.
배우 권상우. (사진=SBS 제공) 2020.10.27.

배우 권상우가 영화 '해적 : 도깨비 깃발' 촬영 중 발목 부상을 당했다.

권상우 소속사 측은 12일 뉴시스에 "권상우가 어제 영화 촬영 도중 발목 부상을 당했다"며 "오늘 수술을 받는다. 큰 부상은 아니라 3일 정도 휴식 뒤 촬영에 복귀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권상우는 영화 '해적 : 도깨비 깃발' 외에 SBS TV 금토극 '날아라 개천용'에도 출연 중이다.

배성우와 함께 두 사람이 극을 이끄는 만큼 드라마 제작에도 차질이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다.

이에 '날아라 개천용' 관계자는 "큰 부상이 아니라 14일까진 쉬고 그 이후에 촬영에 복귀한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방송에는 차질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영화 '해적 : 도깨비 깃발'은 조선의 건국 이후 흔적도 없이 사라진 고려 왕실의 마지막 보물을 차지하기 위해 바다로 모여든 이들의 짜릿하고 통쾌한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어드벤처 영화다.

2014년 여름 개봉해 866만 관객을 동원했던 영화 '해적 : 바다로 간 산적'의 두번째 이야기로 권상우 외 강하늘, 한효주, 이광수, 채수빈, 엑소(EXO) 세훈, 김성오, 박지환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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