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경찰2' 이범수 "경찰 노고, 직접 보여주고 싶었다"
'바다경찰2' 이범수 "경찰 노고, 직접 보여주고 싶었다"
  • 뉴시스
  • 승인 2020.11.1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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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에브리원 새 예능물 '바다경찰2'에 출연한 이범수 (사진 = MBC에브리원) 2020.11.16.
MBC에브리원 새 예능물 '바다경찰2'에 출연한 이범수 (사진 = MBC에브리원) 2020.11.16.

배우 이범수가 '바다경찰2' 출연 계기에 대해 "경찰의 노고를 직접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오는 25일 오후 10시20분 첫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물 '바다경찰2'는 연예인들이 해상경비, 해난구조, 해상 환경 보존 등 바다를 지키는 각종 업무를 맡아 해결하며 해양경찰의 감동과 애환을 그린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이범수, 조재윤, 온주완, 이태환 4인 멤버가 출연을 확정했다.

이범수는 '바다경찰2'의 든든한 맏형이다. 그는 "남자들 대부분이 그럴 거라고 생각하지만 유난히 군인, 경찰에 대한 로망이 있었다"며 "제복을 입고 공익을 위해 일한다는 것 자체가 멋있지 않은가"라고 말했다.

이어 "MBC 드라마 '트라이앵글'에서 형사 역할을 맡아 준비할 당시 실제 경찰서에 의뢰해 형사들과 일주일 가량 현장에 나가 실전을 경험한 적이 있었다"며 "평소 TV, 영화에서 그려진 형사들의 멋진 모습 혹은 활약 이면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고충과 노력들이 훨씬 많다는 것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제작진 제안을 받았을 때 로망과 함께 호기심이 앞섰지만 또 한편 '괜히 중요한 일 하시는 분들에게 민폐를 끼치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있었다"며 "그러나 다시 생각해보니 나부터 경찰 분들이 얼마나 중요하고 고된 일을 하고 있는지 잘 모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쩌면 이번 기회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경찰들의 노고를 많은 시청자들에게 소개하고 그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것이 의미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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