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중기 디지털 전환 상생 라운지
산업 전반 디지털 확산 다각도로 지원
산업 전반 디지털 확산 다각도로 지원
천영길 산업통상자원부 중견기업정책관(국장)이 20일 "강소·중견 기업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허리가 튼튼한 항아리형 경제의 주역이 되기 위해서는 기업 간 연대와 협력을 통한 디지털 전환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천 국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제5회 중견기업-스타트업 디지털 전환 상생 라운지'에 참석해 "중견기업과 스타트업 간 협력 성공 사례가 조기에 창출되고, 산업 전반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협력 기관과 다각도로 지원하겠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디지털 전환 상생 라운지는 혁신 스타트업의 아이디어와 중견기업의 역량·경험을 결합해 새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중견기업-스타트업 간 우수 협력 사례 공유, 투자 설명회, 업무 협약 체결 등이 진행됐다.
중견기업인 한국야금의 텍스트 데이터를 스타트업인 웨인힐스벤처스의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영상 제작 솔루션을 통해 영상 콘텐츠로 변환하는 사례가 공유됐다.
업무 협약의 경우 중견기업-스타트업 간 디지털 전환 협력 지원, 디지털 전환 촉진 환경 조성, 글로벌 경쟁력 강화 지원 등이 새롭게 체결됐다.
데이터 밸런스 기반의 AI 검증 방법으로 더 스마트한 가축 사양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씽크포비엘이 소개됐다.
이날 행사는 2020년 중견기업 주간(11월16~20일)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산업부 관계자를 비롯해 중견기업·스타트업·투자사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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