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난 여자들이 좋아할 타입 아냐"…'유퀴즈' 최고 시청률 경신
공유 "난 여자들이 좋아할 타입 아냐"…'유퀴즈' 최고 시청률 경신
  • 뉴시스
  • 승인 2020.11.26 09: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5일 방송된 tvN 예능물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배우 공유 

이현주 기자 = 배우 공유가 출연한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26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tvN 예능물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은 유료가구 기준 최고 1분 시청률 7.5%를 기록했다.

평균 시청률도 5.1%로 상승, 2018년 '유퀴즈' 첫 방송 이후 가장 높은 자체 최고 시청률을 올렸다.

이날 방송에서 공유는 동안에 대해 "제가 '커피프린스' 때는 눈꼬리가 올라가 있었는데 지금은 내려왔다. 쌍커풀이 없었다가 지금은 생겼다"며 "재석이형이랑 닮았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내가 입이 공유처럼 나왔어야 했는데 윤종신, 유희열과 비슷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공유로 사는 건 어떠냐'는 질문에는 "한 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다. 얘기하기가 좀 조심스러운 게 어느 누가 나로 사는 건 좋고 만족스럽고 이렇게 얘기할 수 있을까 싶다. 저는 진짜 평범하게 산다"고 답했다.

공유는 "저는 여자분들이 좋아할 타입이 아니다. 사랑 앞에서 과감하거나 용기 있는 타입이 아니다"며 "오히려 캐릭터를 빌리면 할 수 있다. 왜냐하면 그건 내가 아니라고 생각하니까 편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연기하는 재미가 더 있다. 평소 때 소심해서, 부끄러워서 못했던 걸 내가 아닌 다른 사람으로 캐릭터를 빌려 모든 걸 할 수 있다"며 "거기서 오는 대리만족이 있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