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TV, 오리지널 콘텐츠 글로벌 진출…위플레이·애로부부
skyTV, 오리지널 콘텐츠 글로벌 진출…위플레이·애로부부
  • 뉴시스
  • 승인 2020.12.1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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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플레이' 일본 콘텐츠 배급사 어크로스에 판매
'애로부부' 넷플릭스 진출… 21일 총 21편 업로드
디지털 콘텐츠 '예리한방', '매일삽질' 라쿠텐비키에 판매

스카이티브이(skyTV)의 오리지널 콘텐츠가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다.

14일 스카이티브이에 따르면 ‘위플레이’ 시즌1,2는 일본의 메이저 콘텐츠 배급사인 ‘어크로스(Across)’에 판매됐고,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는 글로벌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OTT) 기업 넷플릭스(Netflix)를 통해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한다.

스카이티브이가 제작한 숏폼 디지털 콘텐츠인 ‘예리한방’과 ‘매일삽질’도 글로벌 동영상 및 커뮤니티 플랫폼 ‘라쿠텐비키(Rakuten Viki)’를 통해 미주, 유럽, 중동, 오세아니아, 아시아 등 전 세계 190여개 나라의 시청자들과 만날 수 있게 된다.

‘위플레이’는 스카이티브이의 버라이어티 채널 NQQ(엔큐큐)에서 방송된 액션 어드벤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강호동, 이수근, 하하, 딘딘, 정혁, 하성운, JR, 황제성 등 출연진과 게스트 라인업으로 시청자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위플레이’를 일본으로 불러들인 콘텐츠 배급사 ‘어크로스’는 앞서 ‘스카이캐슬’,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등 다수의 인기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을 일본에 론칭한 이력이 있다.

스카이티브이와 채널A가 공동 제작한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는 솔직한 부부 토크쇼다. 시청자 사연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부부의 세계에 대해 가장 현실적인 이야기를 다룬다. ‘애로부부’ 총 21편은 오는 21일 넷플릭스에 한꺼번에 업로드 될 예정이며, 22회부터는 TV 본 방송 직후 넷플릭스에서 시청할 수 있다.

레드벨벳의 예리가 출연한 ‘예리한방’과 EXID의 혜린의 ‘매일삽질’은 스카이티브이의 유튜브 디지털 채널인 ‘덤덤스튜디오(DUM DUM STUDIO)’에서 제작한 오리지널 디지털 콘텐츠다. 12월 중 글로벌 플랫폼 ‘라쿠텐비키’를 통해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스카이티브이 윤용필 대표이사는 “스카이티브이의 오리지널 콘텐츠가 글로벌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며 “그 동안 프로그램 제작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씨앗을 뿌려 움을 틔우는데 집중했다면 앞으로는 튼실한 열매가 맺힐 수 있도록 독창성을 살린 오리지널 콘텐츠를 지속 제작할 예정이다. 해외 진출 기회를 마련하고 글로벌 고객을 사로잡아 신(新)한류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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