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세자 커플이 이별을 아쉬워하는 시청자를 다시 찾아온다.
tvN은 10월30일 종방한 월화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스페셜 방송을 특별 편성해 9일 오후 6시10분 '백일의 낭군님: 별책부록'을 방송한다고 5일 밝혔다.
TNMS 미디어 데이터에 따르면, '백일의 낭군님' 최종회(제16회)는 전국 시청률 13.3%를 기록해 전 채널 월화 드라마 1위로 막을 내렸다.
이번 특별 방송은 끝나지 않은 백일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율'과 '원득'을 맡은 배우 겸 그룹 '엑소' 멤버 도경수(25), '윤이서'와 '홍심'을 맡은 배우 남지현(23)이 직접 코멘터리를 맡는다.
첫 촬영이 시작된 봄부터 여름날의 촬영 현장 뒷이야기, 가을밤을 기분 좋게 물들인 지난 8주간 본방송 명장면, 명대사를 두 주인공의 목소리로 되짚어본다. 원득과 홍심의 100일 로맨스, 극 전개에 긴장감과 웃음을 더한 주요 인물들의 매력 분석 등 볼거리를 선사한다.
이종재 PD 인터뷰를 통해 그동안 드라마와 함께 울고 웃은 시청자의 아쉬움을 해소할 시간도 마련한다.
제작진은 "그동안 '백일의 낭군님'에 보내준 무한한 사랑과 따뜻한 응원에 감사하는 마음과 마지막 선물을 드리려는 마음으로 준비한 이번 '별책부록'에는 아직 전하지 못한 배우들과 제작진의 감사 인사, 시청자를 열광시킨 명장면 모음, 웃음이 터지는 NG 장면 등 본방송만큼 알찬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고 전했다.
9일 오후 6시10분부터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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