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소금의 모든 것, 대전MBC 7부작 '더솔트플래닛'
국내외 소금의 모든 것, 대전MBC 7부작 '더솔트플래닛'
  • 뉴시스
  • 승인 2020.12.18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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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MBC가 19일 부터 7주에 걸쳐 창사 특별기획 '더 솔트 플래닛'을 방송한다.방송통신위원회 방송통신발전기금의 지원으로 제작된 이 프로그램은 '인류의 생존'과 '짠맛'이라는 두 가지 키워드로 소금의 본질에 접근했다.국내편에서는 '맛의 방주'(Ark of Taste)에 등재된 ‘태안자염’과 천일염 본래의 맛에 충실한 ‘신의도 토판염’, 소금을 향한 인간의 열망이 드러난 ‘제주도 돌소금' 등을 소개한다. 수천년 간 한반도에서 생산된 소금의 원형을 보여주는 자염(煮鹽)을 거쳐 근대 이전 천일염의 시작을 보여주는 제주 돌염전, 근대적 천일염 제조방식의 도입과 함께 시작된 토판염을 통해 소금의 제조과정과 각 소금의 특성에 따라 음식의 맛이 어떻게 좌우되는지를 보여준다.해외의 소금 중에서는 오스트리아 할라인의 '소금광산’, 영국 왕실에서 사용하는 '말돈 자염’, 프랑스 ‘게랑드 천일염’ 등을 볼 수 있다.천일염이 본격적으로 생산되기 전 유럽에서 소비되는 소금의 대부분을 차지한 암염(巖鹽) 광산 중에서 오스트리아 할라인 소금광산을 취재했다.

 대전MBC가 19일 부터 7주에 걸쳐 창사 특별기획 '더 솔트 플래닛'을 방송한다.

방송통신위원회 방송통신발전기금의 지원으로 제작된 이 프로그램은 '인류의 생존'과 '짠맛'이라는 두 가지 키워드로 소금의 본질에 접근했다.

국내편에서는 '맛의 방주'(Ark of Taste)에 등재된 ‘태안자염’과 천일염 본래의 맛에 충실한 ‘신의도 토판염’, 소금을 향한 인간의 열망이 드러난 ‘제주도 돌소금' 등을 소개한다.

 수천년 간 한반도에서 생산된 소금의 원형을 보여주는 자염(煮鹽)을 거쳐 근대 이전 천일염의 시작을 보여주는 제주 돌염전, 근대적 천일염 제조방식의 도입과 함께 시작된 토판염을 통해 소금의 제조과정과 각 소금의 특성에 따라 음식의 맛이 어떻게 좌우되는지를 보여준다.

해외의 소금 중에서는 오스트리아 할라인의 '소금광산’, 영국 왕실에서 사용하는 '말돈 자염’, 프랑스 ‘게랑드 천일염’ 등을 볼 수 있다.

천일염이 본격적으로 생산되기 전 유럽에서 소비되는 소금의 대부분을 차지한 암염(巖鹽) 광산 중에서 오스트리아 할라인 소금광산을 취재했다.

또 태안자염과 유사한 방식으로 만들어지는 말돈자염이 어떻게 수백년 간 영국왕실에 납품되며 유럽의 고급 소금으로 알려졌는지 알려준다.

이밖에 1980년대부터 해양환경을 정비하며 유럽의 대표 천일염으로 자리잡은 게랑드 천일염 생산과정을 살피고, 각각의 소금이 어떤 식재료와 결합되면서 지역 특유의 요리로 발전했는지를 보여준다. 

짠맛이 어떻게 요리에 이용되는지를 보여주기 위해 오세득 셰프와 이탈리아 출신 알베르토가 출연한다. 이들은 각자의 레시피를 기반으로 푸드 스튜디오에서 지역별 소금으로 만들어진 요리를 선보인다.

첫 편 '대한민국 문화상품 태안자염'은 19일 오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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