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은 기자 = 영화감독 장항준과 드라마 작가 김은희가 '비움과 채움 북유럽'에 동반 출연한다.
KBS 2TV 예능 프로그램송 '북유럽' 측은 18일 "장 감독과 김 작가가 19일 출격한다"며 "이들 부부가 처음으로 토크쇼에 동반 출연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고 밝혔다.
방송 최초로 공개한 '부부의 책장'에는 영화 감독과 드라마 작가라는 직업에 걸맞게 색이 노랗게 변한 고서부터 역사, 무협, 추리소설, 만화책까지 장르 불문, 세대 불문의 다양한 책들이 쏟아져 나왔다.
그 중 김은희 작가가 직접 썼다는 가계부에는 내역이 빼곡히 적혀 있어 MC 유세윤은 '어떤 사랑의 교환일기보다 뜨거운 사랑 표현이 담긴 가계부'라고 전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 책장에는 긴 머리에 선글라스를 장착해 로커 같은 모습을 한 김은희 작가의 사진이 발견돼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때 댄서로 활동할 정도로 댄스에 대한 열정이 넘쳤다고 고백하는 김은희 작가에게 MC 송은이는 함께 '셀럽파이브'로 활동하자고 적극 제안해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19일 오전 11시30분 방송된다.
저작권자 ©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