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광기 커플' 김소연·엄기준 헤어지나…냉랭한 신경전
펜트하우스 '광기 커플' 김소연·엄기준 헤어지나…냉랭한 신경전
  • 뉴시스
  • 승인 2020.12.20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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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현 기자 = '펜트하우스' 김소연과 엄기준이 예사롭지 않은 신경전을 펼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 측은 20일 천서진(김소연)과 주단태(엄기준)가 신경전을 펼치고 있는 모습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주단태가 오윤희(유진)의 도움으로 로건리(박은석)와 만남을 이룬 가운데, 심수련(이지아)의 폭로로 주단태와 천서진의 불륜 관계가 다 밝혀진 모습이 그려졌다.

천서진은 하윤철에게 위자료 70억원을 건네며 끝내 이혼 서류에 도장을 찍는 등 폭발적인 전개가 펼쳐졌다. 더욱이 천서진은 자신과 실랑이를 벌이다 계단에서 굴러떨어진 아버지 천명수(정성모)를 뒤로한 채 도망치는 모습으로 섬뜩함을 자아냈다.

이날 공개된 스틸컷에는 극 중 천서진과 주단태가 헤라팰리스 로비에서 마주하는 장면이 담겼다. 도도한 자태로 소파에 앉아있던 천서진은 지나가는 주단태에게 매서운 눈길을 쏘아붙이고 있다.

이를 아는 듯 모르는 듯 앞을 지나가던 주단태가 이내 천서진에게 냉기 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다. 불륜 관계가 폭로됐음에도 불구하고 위험한 밀회를 이어오던 두 사람이 살벌한 분위기를 드러내면서,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제작진은 "김소연과 엄기준은 극 중 천서진, 주단태 캐릭터를 200% 표현하는 입체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매 장면마다 감탄을 터트리게 한다"라며 "숱한 악행을 저지르며 극악 광기가 절정으로 치닫고 있는 천서진과 주단태의 행보가 어디로 향해갈지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펜트하우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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