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 변비 고혈압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
버섯, 변비 고혈압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
  • 최민규 기자
  • 승인 2020.12.24 07: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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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고버섯<br>

 

표고버섯 뿐 아니라 팽이, 큰느타리, 꽃송이, 느티만가닥버섯, 차가버섯 등을 먹어도 체중과 체지방 감소, 혈청 지방 농도가 개선된 것으로 보고됐다.

흰쥐 실험을 통해 버섯의 다이어트 효과를 연구한 결과,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음식을 섭취한 쥐에서 항비만 효과가 나타났다.

버섯은 수분이 대부분을 차지하며, 고형 성분은 10%가 패 지 않는다. 열량은 100g당 24~42kcal 정도로 낮아 먹으면서 살을 뺄 수 있는 식품이다.

팽이버섯은 식이 섬유가 풍부해 장의 연동운동을 도와 변비를 예방하거나 치료를 하는데 효과가 있다. 

생리활성 성분인 폴리페놀 함량이 높고, 트레할로스 함량도 25% 정도로 높아 골다공증 예방에도 좋다. 

으티만가닥버섯은 당질과 단백질이 많아 콜레스테롤의 배설을 촉진하고 간에서 콜레스테롤의 합성을 억제하며, 지방 감량에 도움을 준다.

버섯의 항암 효과는 사람을 대상으로 확실하게 입증된 것은 없다. 국립암센터 자료를 보면 암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상황버섯, 영지버섯, 느릅 나무즙, 미나리 등은 독성 간염, 혈소판 부족증 등을 유발할 수도  있다. 암 수슬 자체를 못하게 만드는 경우도 발생하므로 먹지 말기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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