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꿈치 수술' 신더가드, 뉴욕메츠 970만달러 재계약
'팔꿈치 수술' 신더가드, 뉴욕메츠 970만달러 재계약
  • 뉴시스
  • 승인 2020.12.24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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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츠 노아 신더가드.
뉴욕 메츠 노아 신더가드.

팔꿈치 수술을 받고 재활 중인 노아 신더가드(28·뉴욕 메츠)가 연봉 조정 없이 계약을 맺었다.

MLB닷컴은 23일(한국시간) 신더가드가 뉴욕 메츠와 1년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2021시즌 연봉은 970만 달러로 2020년과 같다. 다만 올해 메이저리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60경기 단축 시즌으로 치러지면서 신더가드는 359만2593달러만 받는다.

우완 강속구 투수 신더가드는 지난 3월 팔꿈치 내측인대손상으로 토미존수술을 받았다. 이후 재활에 매진하면서 2020시즌 마운드에는 한 번도 오르지 못했다.

복귀는 내년 6월경 가능할 전망이다.

매체는 "신더가드가 2021시즌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다는 점을 고려할 때 복귀 후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는 그의 미래에 매우 중요하다"고 짚었다.

2015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신더가드는 통산 119경기에 등판해 47승30패 평균자책점 3.31의 성적을 냈다. 2016년 올스타에 선정됐고, 2018~2019년에는 2시즌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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