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장관 "소상공인 판로 확대 정책행사로 자리매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위축된 연말 소비를 되살리고,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지난 19일 막을 연 크리스마스 마켓이 9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28일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에 따르면 ‘산타마스크가 전하는 따뜻한 선물’을 대주제로 19일 시작한 크리스마스 마켓 행사가 27일 종료됐다.
크리스마스 마켓은 크리스마스 소비 주간을 맞아 진행되는 할인·판촉 행사로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움추러든 소비 진작과 위기 극복을 위해 기획됐다. ‘가치삽시다’와 민간 플랫폼이 협업한 라이브커머스 특별 판매전, 크리스마스 이색 기획전, 농산물과 공산품 ‘공동세일전 등이 진행됐다.
중기부는 이번 행사가 ▲전자상거래 스타트업과 온라인몰, 홈쇼핑 등과 연계한 이색 기획전 등을 통해 소상공인 판로를 지원하고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했으며 ▲전국 전통시장 350개를 비롯한 지역 상인들에게도 동네시장 장보기 서비스 등 으로 도움을 준 것으로 평가했다.
박영선 장관은 “크리스마스 마켓에 참여한 소상공인과 국민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대한민국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세계적인 랜드마크 거리이자 소상공인 판로 확대를 위한 정책행사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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