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워지면 바이러스의 생존 기간이 길어진다. 올해는 독감을 일으키는 인플루엔자바이러스와 코로나19를 유발하는 사스-코브-2 바이러스가 함께 공기 중을 떠돌고 있으니, 바이러스 질환 예방이 특히 더 중요하다.
바이러스질환을 예방하려면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거리두기 등의 방역지침을 잘 지키는 것이 필수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비타민C 섭취도 독감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한다.
비타민C는 인체 내의 바이러스 감염, 증식 억제 물질인 인터페론의 생성에 영향을 미친다. 바이러스 감염을 완화 또는 예방할 수 있다.
질병관리청의 '2018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최근 몇 년 간 한국인의 비타민C 섭취량은 권장섭취량에 현저히 못 미치는 상태다.
겨울철 바이러스질환을 예방하며 건강하게 보내려면 비타민C 섭취에 좀 더 신경 쓸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과일을 섭취해도 좋고, 최근에는 드링크, 젤리, 분말, 캔디, 아이스크림 등 여러 형태의 비타민C 제품으로 접근성이 높아졌으니 이러한 방법으로도 복용 가능하겠다.
비타민C를 체내에 빠르게 흡수시키려면 액체 형태의 마시는 비타민C를 섭취하거나 정제 등을 물에 녹여 마시면 된다. 특히 액체 비타민C 복용은 정제 형태의 비타민C 복용보다 30% 정도 빠른 체내 흡수 효과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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