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인왕후' 깨어난 신혜선 파란 예고...7회 연속 시청률 경신
'철인왕후' 깨어난 신혜선 파란 예고...7회 연속 시청률 경신
  • 뉴시스
  • 승인 2021.01.04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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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주말드라마 '철인왕후' 제7회 (사진=tvN '철인왕후' 방송 캡처) 2021.01.03
tvN 주말드라마 '철인왕후' 제7회 (사진=tvN '철인왕후' 방송 캡처) 2021.01.03

tvN 주말드라마 '철인왕후'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7회 연속 다시 썼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일 오후 9시에 '철인왕후' 7회가 유료가입가구기준으로 전국 시청률 12.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2월27일 방송된 6회 시청률 11.8%에서 0.6% 포인트 오른 수치다.
 
'철인왕후'는 이날도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우며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철인왕후'는 남녀 30대를 제외하고 10대에서 50대에 이르기까지 남녀 전 연령층에서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굳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쓰러진 김소용(신혜선)을 둘러싸고 궁궐에 파란이 일기 시작했다.

철종은 김소용이 쓰러졌다는 소식에 조화진(설인아)과의 합궁도 잊은 채 중전에게로 향했다. 그 시각, 김소용의 몸에 갇혀 있던 영혼은 현대로 돌아갔다.

그토록 바라던 장봉환의 몸으로 돌아왔지만 의식이 없는 식물인간 상태였다. 영혼이 빠져나간 김소용의 상태도 위태롭기는 마찬가지였다. 시체와도 같은 시궐에 빠졌다는 진단에 궁궐이 뒤집혔다.

철종(김정현)은 오늘 밤이 고비라는 어의의 말에 김소용의 곁을 밤새 지켰고 중전으로 인해 합궁이 물거품이 된 조화진은 분노를 삼켰다.
   
절망에 빠졌던 장봉환은 다시 김소용으로 조선에서 눈을 떴다. 다행이라기엔 '없는 것'이 슬프고, 불행이라 하기에는 움직일 수 있어 기쁜, 복잡하고 미묘한 감정이지만 조선에서도 익숙해진다. 

중전이 쓰러졌다는 소식을 접한 대왕대비(배종옥)와 김좌근(김태우)은 이를 빌미로 그동안 눈엣가시였던 조대비(조연희)의 기를 꺾어버리고자 했다.

벼랑 끝에 내몰린 조대비는 대왕대비에게 복종을 맹세했고, 철종이 이중생활을 하고 있다고 고했다. 이에 김병인(나인우)은 자신이 철종의 두 얼굴을 밝혀내겠다고 나섰다.

무언가 꼬리를 잡혔다는 걸 직감한 철종은 훈련에 박차를 가하며 비밀리에 준비해온 계획을 실행시키기 위해 큰 그림을 그렸다.
 
철종의 진짜 얼굴도 드러나기 시작했다. 철종은 선을 넘는 김병인의 도발에 "나의 여인"이라며 막아섰고 자신보다 김병인의 말에 복종하는 의금부를 향해 "나는 이 나라의 왕"이라며 위용을 드러냈다. 

궐내 관계 구도 역시 요동치기 시작했다. 철종은 비밀리 준비한 계획에 박차를 가했다. 철종의 변화에 불안해진 조화진은 조대비의 손을 잡았다. 김병인도 김소용을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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