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증에는 급성 염증과 만성 염증 두 가지가 있다.
급성 염증은 부상이나 감염에 대한 신체의 보호 반응으로 손가락을 베었을 때 발생할 수 있다. 이때 상처 부위를 보호하기 위해 백혈구를 파견하는데, 이과정은 감염을 예방하는 데 아주 중요하다.
만성 염증은 신체가 흡연으로부터 독소와 같은 해로운 물질을 제거할 때 발생할 수 있다. 이는 혈관 동맥, 신경, 장을 손상시킬 수 있는데, 이는 심장병과 당뇨병을 포함한 만성 질환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
염증을 유발하는 음식으로는 붉은 고기, 가공육, 흰 빵, 흰 쌀밥, 디저트와 같은 정제된 탄수화물, 콜라나 스포츠 음료를 포함한 단 음료가 있다.
최근 마국심장학회지에 발표된 연구에서 염증을 유발하는 친염증 식단이 심혈관 질환 발병률과 관련이 있는지에 대해 조사했다. 연구팀은 20만 명 이상의 참가자들의 식단을 평가하며 최대 32년 동안 4년에 한 번씩 음식 설문지를 작성하게 했다.
연구 결과, 가장 많은 친염증 식단을 먹은 참가자들이 항염증 식단을 먹은 참가자들에 비해 심혈관 질환에 걸릴 위험이 38배 더 높았다.
항염증 식품은 카로티노이드, 플라보노이드, 비타민, 섬유질과 같은 특정 항염증 화합물을 포함한다.
풍부한 섬유질이 함유된 과일과 채소, 콩과 견과류, 씨앗과 맛, 특히 쓴 맛과 향 또는 색이 풍부한 과일, 채소 먹기가 중요하다. 또, 올리브유, 카놀라유, 참기름과 같은 단일 불포화 지방산 연어, 고등어와 같은 오메가3 지방산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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