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외인 킹엄·카펜터·힐리, 17일 입국…옥천서 자가격리
한화 외인 킹엄·카펜터·힐리, 17일 입국…옥천서 자가격리
  • 뉴시스
  • 승인 2021.01.1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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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반즈가 격리했던 단독주택서 2주간 격리
한화 이글스 유니폼 입은 닉 킹엄. (사진 = 닉 킹엄 인스타그램 캡처)
한화 이글스 유니폼 입은 닉 킹엄. (사진 = 닉 킹엄 인스타그램 캡처)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새 외국인 선수들이 오는 17일 입국한다.

한화는 14일 "외국인 투수 닉 킹엄과 라이언 카펜터, 외국인 타자 라이온 힐리가 지난 11일 비자 발급을 받았다"며 "이들은 17일 오전 5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고 밝혔다.

세 선수는 곧바로 충북 옥천으로 이동해 단독주택에서 2주간 자가격리에 돌입한다.

이들이 자가격리를 할 장소는 지난해 대체 외국인 타자인 브랜든 반즈가 7월초 입국한 뒤 자가격리를 했던 곳이다. 한화 관계자는 "마당이 있는 단독주택으로, 간단한 캐치볼과 티배팅, 근력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한화 이글스 외국인 타자 브랜든 반즈가 자가격리 중 훈련하고 있다. (사진=한화 제공)
한화 이글스 외국인 타자 브랜든 반즈가 자가격리 중 훈련하고 있다. (사진=한화 제공)

킹엄과 카펜터, 힐리는 이달 31일 격리에서 해제된다. 이들은 해제 직후 스프링캠프지인 경남 거제로 이동해 2월 1일 시작되는 스프링캠프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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