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5년을 맞은 가수 채연(40)이 주연한 공포 드라마 ‘몽달’이 베일을 벗는다.
HBO 아시아는 11일 오후 10시부터 '아시아 괴담(FOLKLORE)'의 6번째 에피소드인 한국 편 '몽달'을 방송한다.
서울의 한 고등학교에서 한 소녀를 짝사랑하던 소년이 불의에 사고로 죽게 되고, 소년의 엄마가 아들의 영혼을 달래주기 위해 소녀를 죽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채연은 10대 아들을 사고로 잃은 엄마 '옥빈'을 맡아 처절한 모성애를 표현한다.
'아시아 괴담'은 미국 최대 유료 채널 HBO가 아시아 6개국 토종 괴담을 바탕으로 제작한 공포 드라마다. 인도네시아, 일본, 말레이시아, 태국, 싱가포르, 한국 등의 미신과 전설을 소재로 각국 영화감독이 각 한 편씩 연출했다.
HBO와 HBO HD 채널, HBO 유료 영화 채널(HBO ON DEMAND) 등에서 선보인다.
한편 채연은 15주년 기념 싱글 '봤자야(Bazzaya)'를 13일 발매하며 3년6개월 만에 국내에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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