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사단' 김한윤·박성균 코치, 베트남대표팀과 재계약
'박항서 사단' 김한윤·박성균 코치, 베트남대표팀과 재계약
  • 뉴시스
  • 승인 2021.01.3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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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축구대표팀 김한윤(왼쪽), 박성균 코치

안경남 기자 = 베트남 축구대표팀에서 박항서 감독을 보좌해 온 김한윤 코치와 박성균 피지컬 코치가 계약을 연장했다.

디제이매니지먼트는 30일 "김한윤 코치와 박성균 피지컬 코치가 베트남 대표팀과 재계약하고, 3월 카타르월드컵 2차 예선과 11월 스즈키컵 등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한윤 코치는 K리그 통산 430경기에 출전한 수비수 출신 지도자로 지난 2019년부터 베트남 축구대표팀에 합류해 22세 이하(U-22)팀을 전담하고 있다.

프로축구 수원 삼성 유스팀과 중국 옌볜 푸더 23세 이하(U-23)팀 등을 거친 박성균 피지컬 코치도 2019년부터 베트남 대표팀에서 일하며 동남아시안(SEA)게임 우승 등의 성과를 냈다.

김 코치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국제대회가 연기됐지만, 리그는 정상적으로 진행해 선수들을 계속 체크했다. 또 대표팀 소집도 진행해 컨디션을 점검했다"라며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코치도 "재계약을 제안해 준 베트남축구협회에 감사하다.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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