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혁 기자 =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이 중위권 경쟁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따돌리며 3위 굳히기에 돌입했다.
신한은행은 31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한채진, 김아름 등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63-55로 승리했다.
신한은행(14승10패)은 2연승을 달리며 4위 삼성생명(12승12패)과의 승차를 2경기로 벌렸다.
선두 청주 KB국민은행(18승6패)부터 2위 아산 우리은행(17승7패), 3위 신한은행까진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삼성생명은 미정이지만 진출이 유력하다. 플레이오프 대결이 1위-4위, 2위-3위로 치러지는 만큼 향후 순위 변동이 관심사로 떠올랐다.
베테랑 한채진(15점)과 김아름(15점)이 30점을 합작했고, 김단비와 이경은이 각각 12점, 10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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