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면 남성도 힘이 떨어진다, 발기부전 예방 방법
나이가 들면 남성도 힘이 떨어진다, 발기부전 예방 방법
  • 천덕상 기자
  • 승인 2021.02.02 0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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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이 나이가 들면 여러 가지 기능이 떨어진다. 이중 발기부전은 연령 외에도 여러 가지 발생 원인이 있다. 

발기부전의 원인으로는 섭취한 약의 부작용, 혈관 혹은 신경성 질환일 수도 있다. 또한, 당뇨병이나 전립선 관련 질환의 후유증일 수도 있다. 

허리둘레가 42인치인 남성은 32인치인 남성보다 발기부전에 걸릴 가능성이 50% 높다. 건강한 체중은 발기부전 치료의 첫걸음이다. 특히 비만과 함께 찾아오기 쉬운 당뇨는 발기부전의 가장 큰 원인 가운데 하나다.

또 몸에 과도한 지방이 붙으면 호르몬 분비를 교란해 발기부전을 부추길 수 있다.

하루에 30분만 걸으면 발기부전에 걸릴 위험이 40% 이상 줄어든다. 꼭 걷기가 아니더라도 격하지 않은 운동을 매일 하면 당뇨로 인한 발기부전 환자의 성기능이 회복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고혈압, 고혈당, 고지혈증, 고콜레스테롤증은 가슴에서 심장마비, 머리에서 뇌졸중 그리고 음경에서 발기부전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필요하다면 약을 먹는 게 좋다. 

근육을 단련하는 것이 좋다. 팔의 이두박근을 단련하란 이야기가 아니다. 골반기저근이 튼튼하면 발기 강도가 향상되고 오래 유지된다. 해면체에 유입된 혈액을 오래 잡아둘 수 있기 때문이다. 

연구에 따르면 3개월간 이틀에 한 번씩 케겔 운동을 한 만성들은 운동 전과 비교할 때 발기의 질이 더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의 케겔 운동법은 소변을 참을 때를 연상하며 근육을 조였다가 풀기를 반복하면 된다.

과일, 채소, 통곡물, 생선이 좋고 붉은 살코기나 육가공제품, 너무 도정을 많이 한 곡물은 나쁘다.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면 발기부전 가능성이 작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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