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진, 12년 전속 스튜디오 산타클로스 떠난다
유해진, 12년 전속 스튜디오 산타클로스 떠난다
  • 뉴시스
  • 승인 2021.02.0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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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해진. (사진=쇼박스 제공) 2019.07.31. photo@newsis.com
배우 유해진. (사진=쇼박스 제공) 2019.07.31. photo@newsis.com

강진아 기자 = 배우 유해진이 12년간 함께한 현 소속사를 떠난다.

스튜디오 산타클로스 엔터테인먼트는 2일 "유해진 배우와 오랜 논의 끝에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12년이란 긴 시간 동안 당사와 함께 동고동락해온 유해진 배우의 뜻을 존중하기로 했고, 앞으로 유해진 배우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유해진은 심엔터테인먼트 시절부터 사명이 바뀐 화이브라더스, 스튜디오 산타클로스까지 12년여간 현 소속사와 인연을 이어왔다.

그는 1997년 영화 '블랙잭'으로 데뷔해 이후 '왕의 남자', '타짜', '이장과 군수', '전우치', '이끼', 부당거래', '해적: 바다로 간 산적', '베테랑', '럭키', '공조', '택시운전사', '1987', '완벽한 타인', '말모이', '봉오동 전투' 등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해왔다. 또 오는 5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는 영화 '승리호'에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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