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훈 기자 = 그룹 '트와이스'가 일본에서 온라인 스페셜 라이브를 연다.
5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오는 3월 6일 오후 7시 온라인 라이브 '트와이스 인 원더랜드'를 펼친다.
일본 최대 이동통신사 NTT도코모의 '신체감 커넥트 스페셜 라이브'의 하나다. 확장현실(AR)과 복합현실(MR) 등 각종 첨단 기술을 총동원해 펼쳐진다. '트와이스의 원더랜드에서 다시 만나기 위해 모든 이들의 잃어버린 상상력을 자극한다'가 주제다.
트와이스는 일본에서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지난 2019년 K팝 걸그룹 최초로 일본 3개 도시에서 5회 돔 투어 '트와이스 돔 투어 2019 #드림데이'를 열었다. 해외 아티스트 사상 데뷔 후 최단기간인 21개월 만에 도쿄돔에 입성했다.
2020년 2월 7개 도시 15회 규모의 일본 아레나 투어 '트와이스 월드 투어 2019 트와이스 라이츠 인 재팬'도 성료했다. 이 투어는 도쿄돔 2회 공연 추가가 예정됐으나 코로나19로 무산됐다.
트와이스는 앞서 지난해 8월9일 세계 126개국 팬들과 함께 한 첫 단독 온택트 콘서트 '비욘드 라이브 - 트와이스 : 월드 인 어 데이'를 성료했다. 최근에는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주최하는 라이브 이벤트 시리즈 '타임100 톡스'(TIME100 Talks)에 출연해 클로징을 장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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