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지현·인영 더블더블' 하나원큐, 삼성생명 4연패 밀어넣어
'이슬·지현·인영 더블더블' 하나원큐, 삼성생명 4연패 밀어넣어
  • 뉴시스
  • 승인 2021.02.0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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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4위 확정
하나원큐 (사진 = KBL 제공)
하나원큐 (사진 = KBL 제공)

박지혁 기자 =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가 용인 삼성생명을 4연패로 밀어 넣으며 2연승을 달렸다. 앞서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됐지만 유종의 미를 향해 가고 있다.

하나원큐는 8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84-67 완승을 거뒀다.

2연승으로 8승(19패)째를 신고했다. 이미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됐지만 최근 5경기에선 4승1패로 달라진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이날 강이슬, 신지현, 양인영 3명이 더블더블을 기록해 인상적이었다.

강이슬이 3점슛 6개를 포함해 25점(10리바운드)을 올렸고, 양인영은 23점 11리바운드, 신지현은 18점 10어시스트를 올렸다.

삼성생명은 반칙 트러블에 발목 잡히며 4연패 늪에 빠졌다.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으나 12승15패로 이날 4위가 확정됐다. 3위 인천 신한은행(16승10패)과의 승차가 4경기 반으로 벌어졌다.

4강 플레이오프에서 정규리그 1위팀을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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