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지 기자 = 히스토리 채널이 특별 다큐멘터리 '코로나19, 바이러스와의 전쟁'을 14일 방송한다.
히스토리 채널은 "이번 다큐멘터리는 에이앤이 아시아 공동 프로젝트로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 싱가포르 등 아시아 지역의 30여개국에서 방송된다"고 9일 밝혔다.
쇼가토 바너지 에이앤이 네트웍스 아시아대표는 "에이앤이 네트웍스는 글로벌 미디어 회사로서 세상을 바꾼 바이러스에 대해 통찰력있는 다큐멘터리를 발표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서울, 싱가포르, 도쿄 제작팀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코로나 바이러스를 감성적 터치로 잘 그려냈으며, 백신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는 이 시점에 아시아 지역에 고품격 다큐멘터리를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와의 전쟁’은 에미상 다큐멘터리부분 수상 감독인 에이앤이 네트웍스 소속인 크리스 험프리 감독의 날카로운 시선으로 2021년을 관통할 주제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를 글로벌 관점에서 집중 조명한다,
해외 석학과 전문가들의 견해를 통해 코로나 19의 정의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발생 현황과 추이, 감염병의 세계적인 유행으로 달라진 일상의 모습과 이에 대응하는 각국의 방안을 소개한다.
특히 여러 과학자의 다양한 조언을 바탕으로 다가올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인류가 새롭게 고민하고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도 고찰한다. 14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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