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이필모 장어꼬리 먹방·홍현희 구옥 건물주…9%
'아내의 맛' 이필모 장어꼬리 먹방·홍현희 구옥 건물주…9%
  • 뉴시스
  • 승인 2021.02.17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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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제136회 (사진=TV조선 '아내의 맛' 제공) 2021.02.17. photo@newsis.com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제136회 (사진=TV조선 '아내의 맛' 제공) 2021.02.17. photo@newsis.com

이수지 기자 = 탤런트 이필모·서수연 부부가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서 둘째 계획을 밝혔다.

16일 오후 10시에 방송된 '아내의 맛' 136회에서는 박슬기·공문성 부부의 '미스트롯2 비하인트 스토리', 이필모·서수연 부부의 ‘결혼 2주년 힐링 나들이’, 홍현희·제이쓴 부부의 ‘3층 구옥 건물주 탄생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필모가 아들 담호와 놀아주다 지치자 서수연은 이필모를 위해 장어구이를 선보였다. 식사 중 서수연은 이필모에게 장어 꼬리를 권했다..

이 영상을 지켜보던 이휘재는 이필모에게 둘째 계획은 세우고 있냐고 고 물었고, 이필모는 그렇다고 답했다. 그러자 홍현희는 "노력하고 있나?"라고 물었지만, 이필모는 "노력까지는"이라며 말을 잇지 못하다 "VCR 보시죠"라며 말을 돌렸다.

결혼 2주년이란 특별한 날을 축하하기 위해 전골, 장어구이 등 식사를 정성스럽게 차린 서수연은 영상에서 지인이 장어를 5일간 먹고 아기를 가졌다는 일화를 말하자 이필모는 "우리는 필요없는 거 아냐?"라고 되물었다. 서수연은 연신 "꼬리 하나 더 먹으라"며 장어를 더 권했다.

 서수연은 이필모와 단둘이 함께하는 2주년 파티를 준비했지만 이필모가 담호를 재우다 잠이 들면서 위기가 닥쳤다. 이후 이필모가 비몽사몽으로 방에서 나오자 서수연이 서운함을 내비치며 방으로 들어갔다.

 이를 만회하기 위해 이필모는 루프탑에서 모닥불을 준비해 서수연을 불렀고, 서수연을 위해 개사한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를 부르는 이벤트로 감동을 선물했다.

'아내의 맛'은 이날도 화요 예능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켰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36회는 유료가입가구기준으로 전국 시청률 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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