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농구, 존스컵서 대만A에 패배…3위로 마무리
남자 농구, 존스컵서 대만A에 패배…3위로 마무리
  • 뉴시스
  • 승인 2018.07.23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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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이 제40회 윌리엄 존스컵을 3위로 마쳤다.

허재 감독이 이끄는 남자 농구 대표팀은 22일 대만 타이베이 신좡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풀리그 최종 8차전에서 대만A에 73-77로 졌다.

9개 팀이 출전해 풀리그 형식으로 순위를 가린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6승 2패를 기록, 3위를 차지했다. 나란히 7승 1패를 기록한 캐나다와 이란이 승자승 원칙에 따라 각각 1, 2위를 나눠가졌다.

귀화 선수 리카르도 라틀리프(울산 현대모비스)가 10분만 뛰며 6득점 7리바운드를 기록한 가운데 허일영(고양 오리온)과 강상재(인천 전자랜드)가 나란히 12점을 올렸다. 김선형(서울 SK)이 11득점 5어시스트, 이정현(전주 KCC)이 10득점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대만A에서는 류정이 25득점 13리바운드로 맹활약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한편 25일부터는 윌리엄 존스컵 여자부 경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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