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보드 출근 박상원·영양제 22알 윤다훈…오팔이 빛나는 밤
킥보드 출근 박상원·영양제 22알 윤다훈…오팔이 빛나는 밤
  • 뉴시스
  • 승인 2021.02.1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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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팔이 빛나는 밤. (사진 = MBC 제공) 2021.02.18.photo@newsis.com
오팔이 빛나는 밤. (사진 = MBC 제공) 2021.02.18.photo@newsis.com

 임종명 기자 = MBC 신규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OPAL(오팔)이 빛나는 밤'이 18일 처음으로 방송됐다.

OPAL(오팔)은 'Old People with Active Lives'의 약자로 활기찬 인생을 살아가는 중년층을 뜻한다.

'오팔이 빛나는 밤'은 박상원, 전광렬, 윤다훈, 김유석 등 배우들이 예비 오팔 세대인 김구라, 김종국, 이기광 등 세 동생에게 진정한 오팔 라이프를 선보이며 인생 노하우를 전수하는 프로그램이다.

박상원은 능숙한 실력으로 전동 킥보드를 타고 출근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평소 익스트림 스포츠 마니아로 스키 구조요원 자격증인 스키패트롤과 히말라야 등반까지 마스터한 그는 60대의 나이에도 왕성한 활동력을 선보인다.

방송에서 최초 공개한 그의 작업실에는 60세에 사진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딴 작가의 작업실에는 100여대의 카메라부터 40여년 전 처음 연기를 시작했을 때부터 모아온 다양한 인생의 흔적들이 담겨있었다.

작업실에는 배우 정유미도 깜짝 방문하기도 했다.

기러기 아빠 4년 차인 윤다훈은 아침에 일어나 가장 먼저 혈압약을 챙겨먹고, 혈압 체크를 하고, 탈모 관리까지 건강 3종 습관을 공개했다.

윤다훈은 22알이 넘는 건강보조식품을 챙겨 먹었다. 윤다훈은 "앞으로 20~30년 연기하려면 더 건강해야 하니까 더 많은 약도 챙겨 먹을 수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평소 발이 넓기로 유명한 윤다훈의 집에는 배우 이상우, 이상훈, 송창의가 방문해 각각 제2의 인생을 고민하며 잘 털어놓지 못했던 이야기도 공개했다.

이상우는 아내 김소연의 키스신이 나올 때 TV 앞을 떠나 맥주 한 캔을 따곤 한다고 밝혔다. 이에 윤다훈은 "나는 키스신 못한 지 10년이 넘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2부작으로 구성된 '오팔이 빛나는 밤' 2부는 오는 25일 오후 9시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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