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조리
산후조리
  • 김영애 기자
  • 승인 2018.11.20 06: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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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과 출산을 거치는 동안 여성은 몸의 변화를 많이 겪게 된다. 출산을 하고나면 여성의 몸은 임신 전 상태로 서서히 돌아간다. 이때 산후 조리를 제대로 해야 임신 전의 건강한 몸으로 되돌아 갈 수 있다.

요즘 우리나라 여성들도 체격 조건이 변화했기 때문에 예전처럼 특별하게 산후조리를 할 필요는 없다. 예전에는 3주간 머리도 감지 않았으나 요즘은 출산 다음날 따뜻한 물로 머리 감고 샤워해도 좋다.

차가운 바람에 노출되면 산후풍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실내 온도를 약간 따뜻한 정도를 유지하고 내복을 입고 양말을 신고 있는 것이 좋다.

찬바람은 쐬지 말아야한다. 찬음식과 찬물을 먹으면 위장기능이 손상되고 체내에 냉기가 쌓이므로 피해야 한다.

임신과 출산으로 흐트러진 뼈마다가 제 자리를 찾으려면 적어도 3주는 걸린다. 이 기간 동안 일을 하거나 무리한 운동을 하면 관절이 손상될 수도 있다. 산후 관절의 손상은 통증을 가져오고 평생 지속되는 경우가 있다.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임산부가 출산후 먹는 미역은 칼슘 및 무기질이 풍부하고 자궁 수축과 회복에 좋고, 모유 분비를 활발하게 한다. 산후 가장 좋은 음식이다.

임산부는 임신과 출산으로 손실된 건강을 보강하며 피로감, 관절의 회복을 위해서 충분한 영양분 보급을 해야한다. 또한 몸에 좋은 음식물 섭취와 휴식을 통해 원래의 몸과 건강을 되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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